언론보도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 온라인으로 열기 전해

2020-10-20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만 개최됐지만 11개국 1312명이 참여해
해양레저와 제주관광의 오션뉴딜 산업, 관광과 문화 접목한 플랫폼 구축 제시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던 제1회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가 막을 내렸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하민철)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제주 해양레저 산업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해양레저, 제주관광의 오션뉴딜 산업으로'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온라인에 가상 박람회장을 만들어 공식 홈페이지(www.j-marineexpo.com)와 KCTV방송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15일 서면 환영사를 통해 “해양 신산업의 세계시장은 2022년 2370억 달러에서 2030년에는 4700억 달러 규모로 해마다 성장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제주도정은 해양레저 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기술을 융합한 오션뉴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박람회는 해양레저관광의 정책 발굴을 위한 전문 컨퍼런스와 75개 국내·외 해양레저 산업 전시관, 해양레저 작품전 및 체험행사 이벤트 등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베트남과 일본, 말레이시아, 러시아, 뉴질랜드, 태국, 필리핀 등 11개국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박람회에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문 컨퍼런스를 통해 제주관광의 새로운 대안 마련을 도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 국내외 인사들이 영상으로 제1회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의 환영사와 축사를 전했다. 사진 왼쪽 상단부터 오른쪽으로 원희룡 제주도지사, 인도네시아 전 해양수산부 장관, 상하이시위원회 주석, 위성곤 국회의원. ©Newsjeju


‘대한민국 해양레저 산업의 오션뉴딜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1세션에서는 국가 산업을 근간으로 한 지자체별 협력과 지역 내 해양레저관광 산업체를 주도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들이 거론됐다.

이어 ‘대한민국 해양도시 지자체간의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2세션에서는 지자체간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또한 ‘제주 해양레저 관광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3세션을 통해선 항만 시설 등 해양레저 인프라와 관광, 문화를 접목한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강조됐다.

마지막 ‘국내 해양레저스포츠 안전문화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제4세션에서는 해양레저관광과 해양레저스포츠 인구 급증에 따라 안전관리 전문 인력 양성, 수상안전 체험관 운영, 생존 수영 등 개인 안전관리 교육 등에 많은 노력이 필요다고 조언했다.

온라인 박람회장에선 우리나라를 비롯해 뉴질랜드와 팔라우, 필리핀, 태국 등 5개국 총 75개 해양레저 관련 기관·단체가 참가해 해양레저 산업 및 기술에 대한 전시관을 운영했다.

이기우 제주자치도 해양산업과장은 “국내·외 해양레저인의 성원 속에 열린 제1회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에서는 바다의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를 엿보는 자리가 됐다”면서 “주제 발표와 토론에서 제시된 사항들을 종합해 해양레저 관광객의 체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레저산업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제주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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