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요트·서핑 온라인으로 즐기고 제주 간다...15∼16일 제1회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

2020-10-19

온라인으로 해양레저 장비·상품 한 눈에

600명 추첨해 제주 해양레저 체험권 증정


요트·보트와 서핑, 스킨스쿠버 등을 집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제1회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가 오는 15∼16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1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을 위해 '해양레저, 제주관광의 오션뉴딜 산업으로'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행사를 마련했다.

당초 현장 행사로 열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에 가상 박람회장을 만들어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박람회장은 요트·보트, 서핑, 스킨스쿠버 등 국내외 100여개 업체의 최신 레저장비를 만나볼 수 있는 산업전시관과 다양한 해양레저관광 상품 정보를 볼 수 있는 해양레저 홍보관으로 구성됐다.

한국 해양레저산업의 '오션뉴딜 전략'과 해양도시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전문가 회의도 열린다.

신청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고 출석 확인을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600명에게 내년 상반기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스킨스쿠버, 요트, 서핑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권을 준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영상인사를 통해 “대한민국 해양레저의 산실인 제주에서 국제 해양레저박람회를 개최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박람회가 해양레저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회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사진=해양수산부] 




출처 : 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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