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국제해양레저박람회 오는 9월 제주에서 첫 개최

2020-04-20

道, “전문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대규모 종합축제 될 것”

해양레저와 관광, 컨퍼런스 등을 하나로 묶은 국제해양레저박람회가 제주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해양레저·관광·컨퍼런스의 종합 축제인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를 최초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는 4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있고 해수욕장과 독특한 수중비경 등 다양한 해양레저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우리나라 해양레저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와 도내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는 국내·외 해양레저관광 전문 컨퍼런스를 비롯해 국제 해양레저 전시·체험관, 다양한 제주형 해양레저관광 콘텐츠 개발 등이 중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국제해양레저박람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해양레저협회가 주관한다.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해양레저관광 전문가를 초청하여 제주 지역사회와 해양레저관광산업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 등 제주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국제 해양레저 전시·체험관에서는 손쉽게 접근 가능한 해양레저부터 국내에서는 접할 수 없는 해양레저 체험까지 다채로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관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 기회를 맛볼 수 있다.

특히, 각종 해양레저스포츠 대회 운영과 제주형 해양레저관광 콘텐츠 발굴 공모전 등 경연 행사를 통해 참가자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심층토론과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등 전문성과 오락성을 모두 겸비한 대규모 종합축제가 될 것”이라며 “제주에서 세계인이 하나 돼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축제의 장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제주경제신문, 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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